전기 자동차 116대·전기화물차 7대까지 확대 지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기 화물차까지 확대해 '청정 홍성'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116대(최대 1천500만원 지원), 전기화물차 7대(최대 2천700만원 지원)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시행 공고일 1년 전부터 홍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기업,법인으로 전기자동차는 2월 24~28일까지, 전기화물차는 3월 2일~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환경과(041-630-134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전기자동차지원사업과 같은 친환경 정책을 적극 시행해 '청정 홍성'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현재 6대의 전기 자동차를 관용차량으로 사용하며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주종합경기장 외 27개소(공공 17, 민간11)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구축했다.

또한 올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전기 충전소 구축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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