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1월 대전·세종·충북의 취업자수가 증가했다.

◆충북

충북의 취업자수는 8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2천명(2.6%)증가했다. 성별에 따라 여자는 3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만4천명(4.0%)증가했고 남자는 50만명으로 8천명(1.6%) 증가했다. 고용률은 61.0%로 0,9%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7만 6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1만명(14.8%),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59만명으로 1만명(1.8%), 광업제조업은 19만 2천명으로 2천명(0.8%) 각각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중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0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명(3.2%),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5만 7천명으로 2천명(1.0%), 건설업은 4만 9천명으로 1천명(1.0%) 각각 증가하였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7만 5천명으로 1천명(-1.6%)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7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천명(14.5%),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9만명으로 1만 2천명(6.9%), 관리자·전문가는 14만 3천명으로 1천명(0.6%),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종사자는 31만 8천명으로 1천명(0.3%) 각각 증가하였으나, 사무종사자는 13만 2천명으로 2천명(-1.5%) 감소했다.

특히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6만 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천명(-5.1%) 감소하였으나, 1주간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8만명으로 3만 4천명(5.2%) 증가했다.

이 기간 실업자는 3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2천명(45.4%) 증가했다.

◆충남

같은 기간 충남의 취업자 수는 111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 2천명(-1.9%) 감소했다.

고용률은 59.1%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p 하락했고 성별에 따라 남자는 69.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p 하락, 여자는 47.9%로 1.1%p 하락했다.

산업별로 농림어업은 10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 8천명(37.6%) 증가하였으나, 광업제조업은 26만 4천명으로 1만 4천명(-5.1%),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74만 7천명으로 3만 6천명(-4.6%) 각각 감소했다.

또 취업시간대별로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1만명으로 지난해같은 달 대비 6천명(3.0%) 증가하였으나, 1주간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87만 7천명으로 3만명(-3.3%) 감소했다.

◆대전·세종

반면 대전과 세종의 취업자수는 크게 증가했다.

대전은 77만 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만 1천명(4.1%) 증가했다. 고용률은 60.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p 상승했다.

세종 역시 취업자 수가 17만 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5천명(9.6%) 증가했다. 특히 세종의 경우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만 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1천명(49.3%) 증가하였고, 1주간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3만 4천명으로 6천명(4.6%) 증가했다.

더구나 36시간 이상 취업자 중 36~52시간 취업자는 11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천명(5.6%) 증가하였으나, 53시간 이상 취업자는 2만 1천명으로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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