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13일 음성군 마을세무사, 음성군청 세정과장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마을세무사와의 간담회'를 충북혁신도시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위촉된 마을 세무사들의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와 마을세무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3기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각 읍·면 분담 마을세무사 지정 운영,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세금에 관한 고민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상담을 제공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편안한 세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12월 제3기 음성군 마을세무사로 금왕읍 소재의 김동현세무사(김동현세무회계사무소), 김광현세무사(김광현세무회계사무소), 맹동면 소재의 윤인섭세무사(세왕세무회계사무소)를 위촉하고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자비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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