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전략지역 추가지정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3일  4·15 총선 공천을 위한 예비후보 면접 심사를 마무리했다.
면접 마지막 날인 이날은 단수 공천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원외지역을, 오후에는 현역의원의 면접을 진행했다.

충청권의 경우 원외로는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나소열(보령·서천), 복기왕(아산 갑), 조한기(서산·태안) 등 청와대 비서관 출신 4인방이 단수 후보다.

현역에서는 ▶박병석(대전 서 갑) ▶박범계(대전 서 을) ▶조승래(대전 유성 갑)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박완주(천안 을) ▶강훈식(아산 을) 의원 등 7명이 면접을 치렀다.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전국적으로 원외 36명, 현역의원 64명 등 100명에 이른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들 선거구를 대상으로 후보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좋은 후보를 끝까지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 단수 지역 전체로 추가 공모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며 "만약 추가 공모를 한다면 (공모 시점은) 다음 주 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