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이어진 관내 초등학교 졸업식장을 방문, 드림스타트에 참여한 23명의 학생에게 선물과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졸업한 학생들은 평균 4~5년 간 드림스타트에서 운영하는 신체건강, 심리정서, 언어인지 등 성장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14일 졸업한 한 학생은 "사춘기가 시작된 4학년 때 전학 와서 지역도 학교도 낯설어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드림스타트 선생님들이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교우관계의 폭을 넓이는 기회를 제공해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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