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군수가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류한우 군수가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겨울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내렸던 공사 중지 명령을 17일을 기해 전면 해제한다.

군은 지난해에 비해 온난한 겨울 기온과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경기 부양책을 위해 일찌감치 공사 중지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진국도 교차로 개선사업 등 70건의 공사가 착공된다.

다만, 해제 이후 갑작스러운 동해가 발생하거나 부득이 하게 공사 중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적절한 조치를 취해 공사품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동절기 중 설계와 행정절차를 이행한 사업들도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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