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구 회장, 임원진 3명에 임명장 수여

김정구 회장
김정구 회장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지난 12일 새 임원진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도민회 임원진은 부회장, 지도위원, 자문위원, 이사로 구성됐다.

이날 임명된 새 임원진은 모두 부회장으로 ▶보은 출신 최병열 영등포구상공인회 이사장 ▶충주가 고향인 김의경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운영위원장 ▶청주에서 출생한 한순일 광명시충북도민회장이다.

임명장 수여식은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이 직접 주관했다.

한편 김정구 회장이 충북도민회중앙회의 올해 최대 역점으로 추진중인 전국조직화 사업은 1월 광역시·도지부 창립을 완료하고, 2월 전국의 각 시·군·구별로 지회결성이 진행되면서 56개 지역의 지회가 창립됐다.

△김정기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장 선임

김정기 부사장
김정기 부사장

충북도민회중앙회 상임이사인 진천출신 김정기 우리은행 부행장이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사업관리부문장)으로 지난 12일 선임됐다.

사업관리부문장은 우리은행그룹의 은행, 카드, 종금, 자산운용사의 주요사업을 총괄하는 기구의 최고 책임자다.

앞서 김 부사장은 차기 은행장 선임에서 발탁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신설된 사업관리부문의 수장에 임명되면서 은행장에 버금가는 권한을 갖게 된 것으로 금융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도민회연합, 지방소멸대책 방안 확정

전국 시도별 도민회로 구성된 도민회연합이 추진했던 지방소멸대책 방안을 지난 12일 확정하고 다음날인 13일 여야 대표들을 만나 4·15 총선 공약에 지방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을 비롯한 강원, 대구·경북, 부산·경남, 전북, 전남, 제주 등 7개 도민회장들은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면담하고 도민회연합이 마련한 정책들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도록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양당의 대표들은 "국가균형발전대책에 도민회연합의 제안을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