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지원센터 설립 약속도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 예비후보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 예비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오는 4.15총선에서 청주 서원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서원구에 로컬푸드지원센터 설립, 현도 금강 둘레길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광희 예비후보는 16일 "농촌지역과 아파트밀집지역이라는 복합적 특성을 갖고 있는 서원구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남이와 현도 등 중·소농들의 생산물이 산남·분평·개신동에서 팔려 농촌의 생산자는 안정적으로 판매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하도록 서원구 로컬푸드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도 금강 둘레길 조성'이라는 관광공약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원구의 남쪽 전체가 금강, 대청댐이라는 훌륭한 관광자원에 접해있지만 활용도가 떨어진다"며 "대청댐, 현도 오토캠핑장, 금강을 잇는 일대를 청주시민들의 휴식처로 재탄생시켜 현도면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화물차고지를 마련해 '화물차 없는 서원구'를 만들겠다며 "현도지역에 화물주차장이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데 화물차 차고지, 전자 쉼터, 차량정비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건립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9~10대 충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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