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13곳 등 전국 87곳 후보 추가 공모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 등 87곳에 대해 추가로 후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청권의 추가 공모 지역은 모두 13곳으로 대전 3곳, 충북 3곳, 충남 7곳이다.

대전의 경우 ▶대전 서 갑(박병석) ▶대전 서 을(박범계) ▶대전 유성 갑(조승래) 등 3곳이 단수 후보로 모두 현역 의원이다.

충북은 ▶청주 흥덕(도종환) ▶청주 청원(변재일) 등 현역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2곳과 전날 추가 공모 지역으로 발표된 증평·진천·음성이 포함됐다.

충남은 ▶천안 을(박완주) ▶아산 을(강훈식) 등 현역 의원의 단독 공천신청 지역과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보령·서천(나소열) ▶아산 갑(복기왕) ▶서산·태안(조한기) 등 청와대 비서관 출신 4인방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 외에 전날 추가 공모 지역에 포함된 천안 갑까지 7곳이다.

민주당은 17∼19일 이들 지역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 뒤 공천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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