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와 협약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는 17일 충주적십자회관에서 충주 서울더블유치과병원(병원장 손효정)과 '사랑의 의치(틀니)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에서 김영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고 서울더블유치과병원에서는 김형석 이사장과 박상규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의 18개 지회를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5천여만 원 상당의 틀니를 무상으로 제공해 줄 예정이다.

서울더블유치과병원은 개원 초기인 2015년부터 충주지역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효정 병원장은 "평소 생각했던 대로 의료인으로서의 역할과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에서 의료비 부담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혜택을 제공해 정상적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고 건강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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