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맞춤상담·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확대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 창업 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등 경력단절 예방사업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업 희망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연계, 동행 면접 등 1:1 맞춤 상담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연간 20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근로의욕 고취 및 구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도 실시한다.

또한, 오는 5월 창업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창업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창업전문가들과의 만남의 장을 열어 여성들의 창업 경쟁력 강화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의 여성 채용 촉진을 위해 1社맞춤형 채용행사, 새일여성인턴제를 실시해 여성의 고용유지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병찬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공주시 여성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가 여성들의 취, 창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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