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천안병 재선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창림/천안
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천안병 재선도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창림/천안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천안병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윤 후보는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 희망닥터 윤일규'를 메인슬로건으로 내걸고 5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5대 핵심과제는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완성 및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통한 '교통 으뜸도시 천안' ▶저녁이나 방학 때도 맘 놓고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으뜸도시 천안' ▶천안형 커뮤니티케어 완성을 통한 '노후보장 으뜸도시 천안' ▶천안시 강소특구 지정을 통한 '일자리 으뜸도시 천안' ▶OECD선진국 수준 건강보험 보장을 통한 '의료 으뜸국가 대한민국'실현 등이다.

윤 의원은 "천안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재인케어의 완성으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고 국가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천안이 대한민국의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재선의 뜻을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출마선언이 늦어졌고 아직도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니 국민여러분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8년 6월13일 재보궐 선거에서 국회에 입성한 윤 의원은 지난 1년 9개월 동안 국회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 의원총회까지 100% 출석을 기록했다. 평균 주 1회 이상, 총 93회의 토론회 및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민을 비롯해 수많은 천안시민과 소통했고, 지난 재보궐 당선 국회의원 중 64건의 가장 많은 법률개정안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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