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2019년 보은군 민원행정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2018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한달 간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7.53% 만족'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민원인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우편 등을 통해 실시했으며 이중 608명이 응답했다.

조사 분야는 ▶방문고객 응대자세 ▶전화고객 응대자세 ▶민원처리 실태 및 편의시설 등 4개 분야로 16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 결과 민원서비스에 대한 평가 결과 매우만족이 65.23%, 만족이 22.3%로 87.53%가 긍정적으로 답해 2018년 82.93%(매우만족 55.87.%, 만족 27.06%) 보다 4.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응답자의 90%이상이 공무원의 면담하는 자세와 타부서로 안내하는 자세, 전화 받는 속도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맞춤형 개선계획을 수립해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민원 편람을 제작·배포하는 등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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