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담·혈압·혈당 측정·금연상담 등 진행

간호직 전문인력 및 행복키움지원단원이  민원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등 미니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간호직 전문인력 및 행복키움지원단원이 민원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등 미니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불당동이 주민 맞춤형 미니보건소를 운영하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맞춤형 미니보건소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3시∼5시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간호직 전문인력과 행복키움지원단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미니보건소는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현장에서 맞춤형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혈압·혈당을 측정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와 관리유도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체중, 비만도 등 체성분 분석을 통해 건강습관을 개선하도록 하고 더불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축적 정도를 측정해 금연상담도 실시한다.

이종택 불당동장은 "미니보건소 개시로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및 보건 욕구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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