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 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 24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여성장애인 임신.출산 양육 지원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2건의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첫날인 12일 제 1차 본회의에서 제 241회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과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출했고 이어 13일에는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심사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2차례 본회의에서 '2020년도 충주시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19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국·소별로 청취했으며 시민을 위한 사업들이 계획에 맞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행정을 강조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뒤 제241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이번 회기에서는 곽명환 의원의 '유치기업 관내인재 채용에 관한 용역 제안'과 유영기 의원의 '충주시 관피아 관행 탈피 요청', 손경수 의원의 '반려동물보호센터 위·수탁 협약 및 운영전반에 대한 검토 요청', 조중근 의원의 '탄금호 유람선사업 종합검토 필요' 등 여러 의원들의 사전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 24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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