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부여군은 성폭력상담소에서는 지난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제8기 희망모아민들레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모두 12명의 자원봉사자로 위촉장을 받고‘폭력 없는 부여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슬로건’아래 기관을 홍보와 예방교육에 직접 참여하므로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가 있는 위기가정에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해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봉사단은 지역활동가로 활동한다.

봉사단은 피해가정과 일대일 관계를 맺고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피해가정의 집중관리로 욕구를 파악하고 갈등 해결방법을 모색하여 일상으로 빠른 회복을 도모하며, 슈퍼바이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봉사단의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단을 운영,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예방교육도 갖는다.

부여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청소년학생인권동아리,청학동 모두가 함께하는 성문화체험교실,성,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희망모아 여기에 캠프등을 운영할 계획이며,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부여군민을 위한 올바른 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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