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더불어민주당 성낙현 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남 4군에 육군사관학교를 유치해 20만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성낙현 예비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균형발전에 발 맞춰 육군사관학교를 동남4군에 유치해 군사학교 클러스터밸트를 만들어 동남 4군을 공동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성 예비후보는 "서울시가 최근 육군사관학교가 시설노후와 사관학교 주변 개발 등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정부의 인사와 유치를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지역 발전을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과 행복주택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는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전용콜택시,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동남4군 관광연계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를 선언하고 현재까지 동남4군의 1천272개 경로당과 146개 사회복지시설, 378개 교회를 방문하면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역이 발전, 농촌의 불평등 해소, 공정하고 민주적인 정치, 싸움 안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경선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동남4군이 보수성향이 짙은 지역 보수의 텃밭 등 보수가 우세한 지역이라고 하지만 어느 지역보다 정치개혁을 바라고 있으며 진취적이고 변화의 바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것을 발로 뛰어다니며 경험했다"며 동남4군의 주권을 행사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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