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28일까지 전문소독업체에 의뢰해 관내 전체 경로당 276개소에 대해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28일까지 전문소독업체에 의뢰해 관내 전체 경로당 276개소에 대해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이열호)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경로당 선제적 방역을 실시한다.

청원구는 오는 28일까지 전문소독업체에 의뢰해 관내 전체 경로당 276개소에 대해 사업비 550여만원을 들여 경로당 선제적 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실내 주방, 화장실, 지하실 등 위생 취약지와 실외 위생해충(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의 서식처를 집중 방역해 깨끗한 여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및 세균 등으로 인한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제공해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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