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전담하는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2020학년 1학기부터~2021학년 2학기까지 2년 동안 4개 교육과정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됐다.

대학 FTA 교육과정은 FTA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전공을 불문하고 수강할 수 있다.

이재영 청주대 교수(무역학전공)는 "청주대학교의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의 특징은 지역 중소기업과의 매칭을 바탕으로 실제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FTA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있다"며 "학습방식을 기존의 강의식 수업에서 탈피해 PBL(Problem-based learning) 방식과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주체적 학습과 협력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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