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5% 증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천566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시는 전기승용차 한대 당 최대 1천5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고 보조금은 605만 원에서 820만 원까지 지원되고, 시 보조금은 700만원을 일괄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시엔 최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정 고시한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을 충족한 14개 회사 33종이며, 차종별로 국고 보조금은 차등 적용된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에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 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6개월 전부터 대전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공공기관 등이원며, 접수기간은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 미세먼지대응과나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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