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정기총회 개최...신촌지점 개점 결의

남청주신협은 19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도 S컨벤션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남청주신협은 19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도 S컨벤션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남청주신협이 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이익잉여금 등 금융 전부문에서 도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남청주신협은 19일 청주시 상당구 용정도 S컨벤션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하여 1부 기념식은 생략하고 본회의만 진행했다.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남청주신협은 2019년 결산결과 충북신협 최초로 4천400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에는 모든 직원들이 매년 실시되는 뉴-하모니 운동을 실천하며 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이익잉여금,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부문 등 금융 전부문에서 도내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총수익 부문에서 173억원이라는 수익을 달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여기에 남청주신협은 신규지점(신촌지점) 개점을 결의했다.

신촌지점은 2020년 5월 개점할 예정이며 최상의 문화시설을 통해 다양한 문화수업을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복지생활향상에 기여하고,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목표는 조합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수업 및 복지시설 제공과 함께 최상의 금융서비스까지 갖춘 유일무이한 서민금융기관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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