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19일 마이스터고등학교 4곳과 바이오헬스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고종현),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희수), 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이학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창원) 등 4곳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직무·인턴쉽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 참여 ▶상호 협력을 위한 인력의 교류 ▶학술자료·정기간행물 정보교류 ▶취업처 공동발굴 및 취업지원협의체 교류 ▶공동 연구 프로그램·컨퍼런스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송재단은 우수한 연구인력과 최첨단의 연구장비, 축적된 연구 노하우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력과 첨단장비를 갖춘 오송재단과 바이오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각 학교와의 협력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