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올해 평생학습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특화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사업을 공개 모집 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경험 1년 이상 비영리법인과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과 사회통합 학습공동체, 직업능력개발, 4차 산업, 기타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 등 5개 분야에 대해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10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의 토대가 되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모집 결과 3개 분야 총 2천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1천만 원을 증액해 5개 분야에 총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평생학습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043-850-3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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