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임신부의 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16년 6~1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해 2017년 6~59개월, 2018년 6개월~12세 어린이로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때 폐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로 분류된다.

임신부는 임신 주 수에 상관없이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임신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위해서는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방문 전 반드시 접종가능 여부를 전화 문의해 확인해야 한다. 무료접종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의 위치와 의료기관별 백신종류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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