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소상공인들의 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상점 기술 공유회'를 개최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소상공인들의 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상점 기술 공유회'를 개최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소상공인들의 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상점 기술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회, 충북도 몿 기초 지자체 관계자,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유회는 이미 기술을 도입해 적극 활용중인 대기업·프랜차이즈에 비해 여전히 낙후된 충북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소비·유통 환경속에서 소상공인 경영비용 절감 등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생소한 스마트 상점 개념을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통해 소개했다.

여기에 고객관리는 물론 대기시간을 줄일수 있는 스마트 오더, 나에게 맞는 옷을 확인하거나 혹은 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사전에 거울에 비쳐 봄으로써 알수 있는 스마트 미러 등의 실례를 소개하며 전통상점에 새로움을 불러일으킬 내용으로 꾸며졌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우리부에서는 스마트상점이 소상공인에게 적극 도입될수 있도록 더욱 알리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스마트상점 사업을 신설해 IoT, VR·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올해 전국 1천1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적용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