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 낭성면 귀래리 단재 영당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인태)는 신채호(1880∼1936) 선생 순국 84주기를 맞아 21일 오전 11시 청주시 낭성면 귀래리에서 추모식을 개최한다.

언론인이자, 역사가,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일제 강점기를 대표하는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 단재 선생은 할아버지의 처가인 대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뒤 본향인 청주에서 수학하고 애국계몽운동을 펼쳤다. 이후 언론인으로 서울에서 필명을 떨치다가 중국으로 망명, 독립운동을 하다가 뤼순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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