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키선수단 단체사진./ 충북체육회 제공
충북스키선수단 단체사진./ 충북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셋째 날인 20일 충북선수단이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종합 11위를 유지했다.

스키 대회전 경기에 출전한 김종환(청주고3)은 1·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날 중등부 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원빈(솔밭중3)은 1차시기에 넘어지며 실격됐다.

김종환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슈퍼대회전에서도 우승 가능성이 높아 대회 3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회전과 슈퍼대회전 레이스포인트 점수가 합쳐지는 복합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대회 4관왕까지 가능하다.

충북은 대회 마지막 날 스키와 빙상 종목에 출전해 최종목표인 종합 9위 달성을 위한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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