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부대 군인, 대구서 신천지 여자친구 만나
[중부매일 임시취재팀 송창희 기자] 증평에서 충북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모 부대 군인 A씨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휴가 중 대구에서 신천지 여자친구를 만났으며,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자 자가격리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새벽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과 향후 조치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증평군도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 [단독] 충북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보)
- 충북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평군 대책회의 소집
- 코로나19 증평 A장교 "주민 접촉은 없었다"
- 코로나19 확진자 156명… 충청권도 2명 감염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3특임단, 부식차량 출입도 제한
- 최근 대구 방문한 충주지역 신천지 교인 2명 음성 판정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3특임단, 부대 통제 나서
- 충북 첫 코로나19 확진… 충북도 '비상체제 전환'
- 미래통합당 회의서도 '증평 코로나 19 확진자' 언급
- 국민의당 충북도당 창당대회 코로나19로 '축소' 개최
- 충북 첫 확진자 나온 증평지역 유치원 휴원 검토
- 충북 첫 코로나19 확진… 지역경제 직격탄
- 증평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증평보건소 선별진료소 3일간 폐쇄
- "이게 무슨 일이래요"… 증평 식당가 '초비상'
-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 공사 생도 4명 검사결과 '음성'
송창희 기자
333chang@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