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역학조사 진행

택시. / 클립아트코리아
택시.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임시취재팀 박재원 기자] 충북 증평에 이어 청주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택시운수업 종사자로 알려져 보건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거주하는 부부가 이날 자정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북 전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접촉했다고 자진 신고하면서 검사가 이뤄졌다.

이 둘 부부의 긴밀 접촉자는 총 5명이며 다행히 부모와 자녀는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 중 1명은 청주에서 택시운수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와 부모, 자녀는 지난 주말께 전주에서 사는 코로나 확진자와 1박2일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부부는 현재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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