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생활개선회 제과제빵교육생

찌는 듯한 한여름의 무더위도 날려버리는 인정 넘치는 교육생들이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주인공들은 보은군생활개선회 제과ㆍ제빵 교육생 25명.

이들은 지난 28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과ㆍ제빵 교육에서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준비해 내북면 용수리 행복한 집을 방문, 원생들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1~29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된 제과ㆍ제방 교육에서 만든 빵, 쿠키, 도너츠, 케익 등을 여러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갖고 싶다는 한 회원의 제의로 이루어 졌다.

교육생 이모씨(34)는 “직접 만든 빵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격려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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