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산학협동심의회서 37개 사업 심의·의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참여자들이 농업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참여자들이 농업기술보급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해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농업인단체 회장 등 총 20명과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운영 및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심의·의결하는 회의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인력교육, 식량작물, 생활자원, 소득작목, 특화작목 등 5개 분야 37개 사업에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37개 사업에는 17억3천47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승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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