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충북민예총 올해의 예술상에 박수훈

이동원 충북민예총 신임 이사장
이동원 충북민예총 신임 이사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충북민예총이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동원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충북민예총은 이날 제14대(독립법인 5대) 이동원 이사장을 비롯해, 서동율(수석 부이사장·판소리), 김만수(미술), 류정환(시인), 김옥희(연극), 장호정(풍물) 등 5명의 이사 및 박원희, 조애란 두명의 감사를 선출했다.

이와 함께 2019년 한해동안 충북민예총에서 활동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제11회 충북민예총 '올해의 예술상'에 박수훈 서예가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제11회 올해의 예술상 수상자 박수훈 서예가
제11회 올해의 예술상 수상자 박수훈 서예가

박수훈 서예가에 대해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개인전 '미완의 독립'과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혁명선언 제작 참여로 역사의식을 예술적 가치의 승화와 진정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역사의 현장에서 충북민예총의 예술정신을 실천해 선후배들의 귀감이 된 점이 인정됐다고 평했다.

이에 박수훈 서예가는 "아마도 소리없는 가락에서 소리 나는 운필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도전은 계속 하려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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