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0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제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0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김동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연임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는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0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동오 ㈜태창공영 대표이 10대에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돼 연임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오 회장은"올해는 기계설비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기계설비법 시행의 원년"이라며 "기계설비법이 수도권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지방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되고 공감할 수 있는 법으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회원사의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기계설비의 법적 지위 확보와 직접발주 물량 확대,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개선해 하도급 수익성 향상과 직접발주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충북도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협회,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 회원사와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가 중심인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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