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총장
반기문 전 총장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북 음성출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월 3대 의장으로 선임된 반기문 의장은 36개 회원국의 컨센서스(표결 없는 동의)로 2년 더 의장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의장은 GGGI 총회 및 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한다.

파리협정 체결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 등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의 상징적 인물인 반 전 총장의 의장 재선임은 GGGI의 안정적 발전과 국제사회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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