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민 서원대 총장(오른쪽 네번째)과 역량기반 교과목 인증패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원대 제공
손석민 서원대 총장(오른쪽 네번째)과 역량기반 교과목 인증패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원대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서원대학교는 '2019년도 2차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원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총 100억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1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대학의 양적, 질적 성장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사업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를 선도하는 Edu-Tech 기반 교육 중심 대학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안준배 기획평가처장의 개회사와 손석민 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역량기반 교과목 인증패, 교수법 인증패, 사업 공모전 상장 수여식 ▶교수법 개발 실적 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 ▶SU(修)인성인증제 고도화 사례 ▶핵심역량 진단 도구 개발 결과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손석민 총장은 "세미나는 1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혁신과 도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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