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보건소는 2020년도 건강검진, 국가암 검진을 제때 받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한 홍보를 시작으로 금융기관 및 관공서에 채변 통을 비치했다.

또한, 관내 병·의원 내방객을 위한 홍보 등 암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경로당 연계 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암은 아직까지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평균 70.7%로 5년 상대 생존율이 높다.

김홍규 모자건강팀장은 "2020년도 건강검진,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이 제때 검진을 받고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지원기준에 해당할 경우 보건소에서 암 의료비를 지원 해주는 제도가 있다" 며 "당해년도에 꼭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짝수 년도 검진대상자를 선정하여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암 종별 대상기준은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폐암은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자(2년 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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