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인·자영업자 등 적극적 구제 조치 필요

김형근 예비후보
김형근 예비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오는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에 출마하는 김형근 예비후보는 24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추경 편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지역의 중소상인·자영업자, 관광·숙박업, 타격을 받고 있는 제조업의 구제가 시급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2003년 사스가 발생했을 때 7.5조, 2015년 메르스 발생 때 11.6조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2조 이상의 추경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그동안의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전략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지연시키고 이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2차 예방을 위한 완화전략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며 "지역사회차원의 통합방역활동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빠르게 조치해야 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의료전달체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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