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문광면번영회(회장 김낙회)가 25일 문광면사무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문광면번영회는 이 지역 출신 대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문광면번영회는 20여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관내 출신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낙회 문광면번영회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활짝 키워줄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장학생들이 지역발전은 물론 나라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광면번영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지역 현안사업, 마을축제 및 행사 등에 적극 힘을 보태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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