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양성학교는 미래 주역인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시민교육과 성평등 활동가로 역할을 하게 될 민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된 시민 강사들을 통해 기존 어른을 대상으로 만 진행하던 성평등 시민교육을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제천시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까지 제천YWCA 및 여성문화센터에서 10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양성평등에 대한 기본 및 심화교육을 거쳐 지역 내 아동기관에서 강의실습과 역량강화 교육을 마치고 최종 수료하게 된다.
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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