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그들은 미래를 꿈꾼다' 26일 오후 7시 방영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CJB가 창사 23주년 특별기획 희망찾기 프로젝트 '동행-그들은 미래를 꿈꾼다(가제 이하 동행·제작 박수범 PD )' 프로그램을 제작해 26일 오후 7시에 방영한다.

50분간 방영될 동행은 꿈을 위한 인생의 여정에 서 있는 학생 5명과 이들과 함께 할 멘토 5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신소재개발연구원의 꿈을 안고 있는 김동현(오송고 3) 군과 권순길 충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멘티와 멘토로 만난다.

요리사가 꿈인 신현호(충북상업정보고 3) 군은 김현룡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와 꿈을 이야기한다.

헤어디자이너가 꿈인 윤희수(청주 예일미용고 1) 양은 박영해 에비수헤어 원장과, 전기기능사가 꿈인 김상혁(청주공고 3) 군은 최양재 법무부 공무원과 만나게 된다.

공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변예림(청주 대성여상 3) 양은 전미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리와 멘티와 멘토로 함께하게 된다.

이 10명의 주인공들은 '울림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고 신비스럽다는 자연의 땅, 히말라야로 향했다.

멘토와 멘티는 세계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푼힐 전망대에서 다시 한번 꿈을 다짐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해발 4천500m의 고지 마르디히말에 다다랐을 때는 한계를 넘어선 도전 앞에 섰다.

자신의 꿈을 향해 정상으로 오르는 학생들은 숱한 좌절과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이겨가며 마침내 목적지에 발자국을 남겼다. 히말라야 여정길은 멘티들에겐 인생의 꿈을 향한 길이며, 멘토들에겐 꿈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하는 동행의 길이었다.

26일 방송에서 이들이 함께 하는 설원 위의 끈끈한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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