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6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욱)과 '2020학년도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지원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 운영 및 지원 ▶진로체험처 발굴(체험처 안전점검) 및 체험처와 학교 간 매칭 ▶진로교육 및 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 ▶학교 단위의 특색에 맞는 진로 프로그램의 제공 및 운영(진로진학 상담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동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1천500여 명의 학생에게 각종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대학은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 ▶학부모 학과(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소외계층 진로체험버스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 ▶진로체험축제 개최 등 특색 사업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정상완 센터장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음성지역 관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진로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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