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체계 구축 최고의 도민 스포츠 축제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오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59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개최한 실무회의에서 결정한 부서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경기장 운영 및 개보수 상황, 대회 홍보, 주차 및 교통대책, 숙박·음식 등 손님맞이, 의료 및 안전관리 대책,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13년 만에 진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체전이 역대 최고의 도민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미래도시 생거진천, 함께뛰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4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으로 진천종합운동장,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충북체육고등학교 등 최고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충북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모든 경기가 관내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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