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케어교실과 한방 진료가 제공되는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아토피 자연 치유마을에서 9개동 입주 가족을 모집한다. / 금산군 제공
아토피케어교실과 한방 진료가 제공되는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아토피 자연 치유마을에서 9개동 입주 가족을 모집한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군북면 상곡리 아토피 자연 치유마을 숙소 9개동에 새롭게 입주할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거주는 필수사항이다.

신청은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잔여세대 모집 완료 시까지 접수받는다.

아토피 자연치유마을은 총 39개동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옥, 황토 등 친환경 소재로 41.31㎡(12평형)부터 68.52㎡(20평형)까지 다양한 건축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 부담금은 임대보증금 200만 원에 월임대료 15만 원에서 20만 원이다.

인근 500m이내 상곡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위치했으며 아토피마을과 연계해 아토피케어교실과 한방 진료 등을 제공하며 아토피 환아의 교육여건에 있어 최적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금산의 아토피 치유마을은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보건정책지원을 적극 지원해 청정지역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토피 자연치유마을에 대해 궁금한 점은 금산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지원팀(041-750-4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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