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모사업 선정…주차장·물놀이 공원 조성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청 전경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20억원을 투입해 행복한 도시만들기를 추진한다.

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0년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비를 더하면 20억원 규모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추부면 마전리 원도심 쌈지주차장 개설, 금산읍 일원 도시계획도로 스마트 교통안전 환경개선, 금산읍 아인리 스마트 공원 조성, 금산읍 아인리 어린이 물놀이시설 운영 등 4개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지역 주차 공간 확보, 고령운전자와 보행약자를 위한 도로개선, 도시공원 조성, 어린이의 안전한 체육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산군 도시재생 관계자는 "정주환경을 개선해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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