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창수 대변인이 신방동 먹자골목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 유창림
미래통합당 이창수 대변인이 신방동 먹자골목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 유창림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천안병 출마를 선언한 미래통합당 이창수 대변인이 지난 25일 밤 쌍용동과 신방동 일대를 돌며 코로나 방역활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나 발생한 날이다.

이 대변인은 SNS를 통해 "국가적 재난 앞에 제가 우선 할 수 있는 일은 방역활동이라도 하는 것이었다"면서 "선거 캠프가 있는 쌍용동 이마트 주변은 병원, 약국 등이 밀집해있고 오고가는 시민분들이 많아 내일 아침 시민들이 이용할 버스승강장 주변과 병원 주변을 방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장소를 신방동 먹자골목으로 옮기니 가슴이 아팠다"면서 "밤 10시40분, 평소 같으면 북적였을 신방동 먹자골목이 텅 비어 있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창수의 소소하지만 가치 있는 방역활동은 계속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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