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신속대응 본부 운영

극동대학 본관
극동대학 본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극동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상호 총장을 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전체 구성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극동대는 26일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입국 즉시 공항에서 기숙사로 이동해 별도 분리된 공간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도록 하고 있다. 별도 분리 공간에는 관리 대응전담팀이 상주하며 도시락과 간식 및 필요 비품 등을 제공한다.

대학 본부에서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음성군에서는 중국 유학생 관리에 필요한 마스크, 손세정제, 방역물품, 생활용품 등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지자체-대학과 비상연락 체계를 항시 유지하고 있다.

극동대는 격리기간이 끝난 유학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만반의 상황에 대비,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극동대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 되지 않도록 방역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교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 세정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학생·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시 있을 감염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내문을 우편발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 및 학부모께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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