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건설현장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는 26일 제천시(시장 이상천)를 방문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역 상권의 침체는 물론 건설 현장에도 불안감이 확산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또 올해 제천시의 공사 조기발주 및 건설수주 물량 확보를 위해 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의 생활형SOC사업 및 생활체육시설 등 국비 공모사업 발굴 ▶코로나바이러스 등 각종 공사중지로 인한 추가공사비 반영 ▶공사현장 열감지 방역체계 구축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한 각종 개발사업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은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논의된 내용들이 건설활성화에 발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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