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원구도심 활성화 등 제시

최영준 예비후보
최영준 예비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오는 4.15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청주서원구에 출마하는 최영준 예비후보(변호사)는 26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법조타운에 청주가정법원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청주지방법원과 대전고등법원 청주지부가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아동폭력이나 가정보호사건, 이혼과 재산분할, 양육권지정신청 등과 관련해 청주지방법원에서 심리를 하고 있으나 이는 가정사건 전문재판부에 의한 재판이 아니고 일반 재판부에서 이를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주가정법원이 설치되면 이혼,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권지정, 후견인지정 등 이른바 가정사건이 전문재판부에 의해 정교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사전적으로 지역민과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상담, 아동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사전교육 및 주민홍보, 가정사건 전문가들에 의한 특강과 아동, 청소년 비행 예방교육등 법률적으로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서원구 사직1동, 2동, 모충동, 수곡1·2동 등 구도심 활성화 대책 추진, 도농복합단지 유치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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