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부여군은 코로나19 발병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화훼 농가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군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실시, 꽃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는 부여는 관내 9개 화훼농가에서 프리지아, 국화, 튤립 등 절화류 1,805,400본을 생산 출하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발병으로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농가 소득창출에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꽃 소비촉진으로 화훼 농가를 돕기위해 지난 26일 군청 현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 군청 실과소를 대상으로 프리지아 2,500본 나눔 행사를 실시 꽃 소비촉진을 펼쳤다.에

부여군은 청사 내 꽃 장식을 위한 꽃 나눔 행사와 꽃 선물 주고받기를 실천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의 동참을 권장하는 등 꽃 소비에 적극 참여하고,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화훼 생산기반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등 9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화훼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