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시외버스정류장를 방역소독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시외버스정류장를 방역소독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27일부터 옥천읍을 3구역으로 나누고 가용할 수 있는 군청 산불진화 차량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방역 차량 7대를 긴급 투입했다.

방역차량 총 7대를 이용하여 옥천성당~옥천역 구간, 옥천공영주차타워~옥천 구일농공단지, 죽향초등학교~도립대 학생생활관으로 나누어 1일 2회 집중방역을 한다

방역활동은 주민이 밀집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을 골목길, 마트 , 농공단지, 주택밀집지역, 주요 골목, 사거리 등 이다.

또한, 읍면에도 방역 차량과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 주요도로 및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이문형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황종료시까지 1일 2회 읍면 주민 밀집 지역을 집중방역을 실시하겠다"며"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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